10월 26일 제주 돌문화 공원에서 펼쳐졌던 제주신화 뮤지컬 ‘눈미’가 잘 마무리 되었다. 🤗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셨고, 덕분에 청소년들의 목소리로 많은 이들과 나누고 소통할 수 있었다.
주인공 ‘눈미’역을 맡은 친구는 공연을 마치고 친구품에 안겨 울었다.
서러움이 그치질 않았는지 또 샘들에게 안겨 울었다.
그러더니 엄마 앞에서도 울었다.
실수를 많이 해서 미안해서 공연을 망친 것 같아 속상하다고 했다.
샘들은 실수한 줄도 몰랐다고 최선을 다했으니 괜찮다고 했지만 미안함과 속상한 마음은 쉽게 가시질 않는 듯 했다.
동백친구들은 딱 하루만 더 연습시간이 더 있었다면 더 잘 할 수 있었을텐데 라고 하며 더 잘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내 생각엔 하루 더 해도 비슷할 것 같은데 ㅎㅎ)
이번엔 완전한 창작물이라 시간도 오래 걸렸고 러닝 타임도 길었지만, 청소년들이 뮤지컬로 어떤 가치들을 전하고 싶어 했는지 충분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전문가도 아닌 서툰 몸짓이었지만, 그래서 더 청소년다웠다.
관객들 앞에서 눈앞이 깜깜해져 잘 하던 대사도 까먹어 버려 잠시 멈칫 할 때, 그래서 더 자연스러웠다.
자신들을 믿어 주고 응원해 주는 든든한 관객들 앞에서 너스레를 떨며 애드립도 해 보고, 웃긴 장면에선 본인도 모르게 풉! 해 버려서 더욱 자연스러웠다.
뮤지컬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강요되지 않고 자신들이 진심을 담아내기 위해 충분히 즐겼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간이기도 했다.
누군가는 뮤지컬을 통해 좀더 전문성을 익히고 싶었을 것이고, 누군가는 시나리오에 관심이 갔을 것이고, 누군가는 제주신화에 더욱 빠져 들었을 것이고, 누군가는 제2공항반대에 대해 더욱 관심이 깊어 졌을 것이고… 뮤지컬 한 장르로 표현되었지만 동백이들은 자신들의 색깔대로 다양한 배움의 시간을 이어나갈 것이다.
동백이들이 살고 있는 주변의 식물과 동물들이 신이 되어 말을 하고, 제2공항이 생겨 숨골이 막혀 해일이 발생되고, 동백이들의 삶터와 신당이 무너지는 이야기들, 신들의 회의를 멋진 춤으로 표현해 낸 것, 나무에게 위로를 전하는 노래, 제주에는 주인이 없고 함께 살아야 한다는 동백이들의 외침과 움직임… 모든 시간들이 소중하고 아름다웠다. ✨
창작의 고통이 따랐던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래서 동백이들에게 이 시간이 더욱 자신들의 삶에 오래토록 기억되리라 믿는다.
무엇보다 귀한 시간 내어 함께 이 시간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그린씨, 김수오 원장님, 한진오 선생님, 합창지휘자 박제헌선생님, 성산읍습지조사팀장 오은주선생님, 제주대안교육협의회 유양희 사무국장님과 가족들, 환경운동연합에서 오신 분들, 그리고 동백양육자님들과 지인들 모두 이 뮤지컬을 함께 빛내 주신 분들이다. 감사합니다. 🌺
📷사진-김수오원장님
#제주신화뮤지컬 #그작고소중한것들에대하여 #제주제2공항백지화 #숨골 #극단화야 #모든것의처음_신화 #동백작은학교🌺 #대안교육 #대안학교 #인문 #예술 #생태 #평화 #인권 #제주스럽게🏝 #청소년들의_꿈☺️ #따뜻한_공동체 #민주시민교육 #Dongbaek_Democratic_Citizens_School🌺#학교를넘어서 #온세상을_마음껏_즐겨라 #교육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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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작은학교는 생태, 인권, 평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며 살아갑니다.
학교를 넘어선 배움의 공동체를 지향하며
온 마을과 세상을 배움터 삼아
소수의 청소년들이 모여 가족같이 살아가며
삶을 통해 실천하고 배우는 행복한 청소년 민주시민 공동체입니다.
🌺홈페이지 - www.dongbaekschool.com
🌺페이스북 - 대안교육기관 동백작은학교
🌺인스타 - www.instagram.com/dongbaek_school
🌺유튜브 – https://youtube.com/@Dongbaeckschool















10월 26일 제주 돌문화 공원에서 펼쳐졌던 제주신화 뮤지컬 ‘눈미’가 잘 마무리 되었다. 🤗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셨고, 덕분에 청소년들의 목소리로 많은 이들과 나누고 소통할 수 있었다.
주인공 ‘눈미’역을 맡은 친구는 공연을 마치고 친구품에 안겨 울었다.
서러움이 그치질 않았는지 또 샘들에게 안겨 울었다.
그러더니 엄마 앞에서도 울었다.
실수를 많이 해서 미안해서 공연을 망친 것 같아 속상하다고 했다.
샘들은 실수한 줄도 몰랐다고 최선을 다했으니 괜찮다고 했지만 미안함과 속상한 마음은 쉽게 가시질 않는 듯 했다.
동백친구들은 딱 하루만 더 연습시간이 더 있었다면 더 잘 할 수 있었을텐데 라고 하며 더 잘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내 생각엔 하루 더 해도 비슷할 것 같은데 ㅎㅎ)
이번엔 완전한 창작물이라 시간도 오래 걸렸고 러닝 타임도 길었지만, 청소년들이 뮤지컬로 어떤 가치들을 전하고 싶어 했는지 충분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전문가도 아닌 서툰 몸짓이었지만, 그래서 더 청소년다웠다.
관객들 앞에서 눈앞이 깜깜해져 잘 하던 대사도 까먹어 버려 잠시 멈칫 할 때, 그래서 더 자연스러웠다.
자신들을 믿어 주고 응원해 주는 든든한 관객들 앞에서 너스레를 떨며 애드립도 해 보고, 웃긴 장면에선 본인도 모르게 풉! 해 버려서 더욱 자연스러웠다.
뮤지컬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강요되지 않고 자신들이 진심을 담아내기 위해 충분히 즐겼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간이기도 했다.
누군가는 뮤지컬을 통해 좀더 전문성을 익히고 싶었을 것이고, 누군가는 시나리오에 관심이 갔을 것이고, 누군가는 제주신화에 더욱 빠져 들었을 것이고, 누군가는 제2공항반대에 대해 더욱 관심이 깊어 졌을 것이고… 뮤지컬 한 장르로 표현되었지만 동백이들은 자신들의 색깔대로 다양한 배움의 시간을 이어나갈 것이다.
동백이들이 살고 있는 주변의 식물과 동물들이 신이 되어 말을 하고, 제2공항이 생겨 숨골이 막혀 해일이 발생되고, 동백이들의 삶터와 신당이 무너지는 이야기들, 신들의 회의를 멋진 춤으로 표현해 낸 것, 나무에게 위로를 전하는 노래, 제주에는 주인이 없고 함께 살아야 한다는 동백이들의 외침과 움직임… 모든 시간들이 소중하고 아름다웠다. ✨
창작의 고통이 따랐던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래서 동백이들에게 이 시간이 더욱 자신들의 삶에 오래토록 기억되리라 믿는다.
무엇보다 귀한 시간 내어 함께 이 시간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그린씨, 김수오 원장님, 한진오 선생님, 합창지휘자 박제헌선생님, 성산읍습지조사팀장 오은주선생님, 제주대안교육협의회 유양희 사무국장님과 가족들, 환경운동연합에서 오신 분들, 그리고 동백양육자님들과 지인들 모두 이 뮤지컬을 함께 빛내 주신 분들이다. 감사합니다. 🌺
📷사진-김수오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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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넘어선 배움의 공동체를 지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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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통해 실천하고 배우는 행복한 청소년 민주시민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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