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맑아져서 도로에 물이 빠지길 기다렸지만, 정말 천천히 물이 빠지고 여전히 어떤 차량도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빗물을 헤치고 물이 잠기지 않는 곳까지 걸어가 가까스로 그 지역을 탈출했어요.
햇볕은 쨍쨍 내리 쬐고 가만히 있기만 해도 땀이 온몸을 적시는데 가방을 이고 지고 첨벙첨벙 물길을 건너며 불평 한마디 없었던 동백이들은 하루를 마무리 하는 시간에 자신의 곁에 너무 멋진 친구들이 있다는 것에 고마워 하고 행복해 했어요.
고난은 때로 우리에게 더 큰 위로와 사랑을 선물하기도 한답니다.
우여곡절 끝에 숙소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동백이들은 자신들이 계획한 밀린 일정들을 다시 배치하고 진행했어요.
역사팀, 문화예술팀, 체험 팀등으로 나뉘어져 너무 가이드를 잘 해 주어 교사들은 따라만 다녔어요.
때로 의도적으로 교사들은 왜 이렇게 쉬는 시간이 적냐며 짜증썩인 투로 투정을 부리기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동백이들은 쉿! 이라며 경고를 주곤했어요~^^
가는 곳마다 자세한 설명과 채식식당까지 완벽 가이드로 각자의 역할들을 잘 수행해주었어요.
어느날은 치앙마이의 역사 속으로 후욱 빠졌다 어느날은 문화와 예술을 가득 느끼기도 했어요.
우리는 거의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다니며 치앙마이의 구석구석을 느릿느릿 즐겼어요.
타패게이트, 왓치앙망, 왓프라씽, 왓 쩨디루앙, 예술인 공동체 마을 반캉왓, 활기찬 거리 님만해민, 캄빌리지, 선데이 야시장까지 동백이들을 따라 다양한 배움을 경험했지만 무엇보다 느리게 천천히 골목골목을 누비며 눈에 담았던 모든 거리거리의 평화로움과 낭만들이 우리의 발걸음을 계속 멈추게 했어요.
무엇보다 이번 여행에서 우리의 약속은 절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 그래서 동백이들은 가방안에 텀블러를 2개이상은 들고 다니며 야시장에서 음료를 먹을 때도 텀블러를 사용했어요. 야시장을 다니며 먹거리를 먹을 때도 일회용품을 소비하지 않고 법랑도시락을 들고 다니며 먹기! 가 이번 여행에서 자신들이 정한 미션이었죠. 👍🏽
치앙마이의 다양한 채식음식들은 우리를 더욱 편안하게 해 주었어요. 동백이들은 그래서인지 더욱 건강해진 것 같아요.
오늘은 동백이들이 너무 기다리던 시간! 엘리펀트 드림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날이었어요.
알다시피 많은 코끼리가 여전히 태국 전역의 관광 용도로 이용되고 있으며, 코끼리 등에 올라타거나 공연으로 이용하는 등 인간의 이기심으로 많은 동물들이 고통받고 있어요.
엘리펀트 드림 프로젝트는 코끼리가 일상적인 자연 서식지에 머물 수 있도록 하면서 최대한 인간과 자연스러운 교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동백이들은 도착해서 그곳에 지내고 있는 코끼리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어요. 가이드께서 코끼리 한명한명의 이름을 알려주며 각자 다른 특징들을 이야기 해주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코끼리들은 이 안전한 곳까지 오기까지 다양한 사연들이 존재했어요. 늘 인간 중심적으로 동물들을 만나왔지만 이곳은 코끼리의 다양한 특징을 중심으로 그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그들의 세상에 조심스레 들어가야 했어요.
가까이에서 본 코끼리는 정말 아름답고 사랑스러웠어요.
이런 가치있는 활동들 조차 동물들을 이용하는 관광상품화가 되지 않고 동물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삶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들이 끊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내일은 미얀마 난민캠프 여성학교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이매진피스와 매홍손까지 긴긴 여행을 떠난답니다.
무려 1864개의 커브를 돌아 가야하는 멀미약이 필수인 머나먼 여정이지만 난민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많은 배움과 준비의 시간이 있었던 것 만큼 기대되고 설레입니다.
지금까지 치앙마이에서 잊지못할 시간들로 엮어진 평화와 사랑의 이야기는 내일부터 난민친구들과의 소중한 만남으로 계속이어집니다. 🌺
#치앙마이 #평화여행 #동백작은학교🌺 #동물권 #공정여행 #대안교육 #대안학교 #인문 #예술 #생태 #평화 #인권 #제주스럽게🏝 #청소년들의_꿈☺️ #따뜻한_공동체 #민주시민교육 #Dongbaek_Democratic_Citizens_School🌺#학교를넘어서 #온세상을_마음껏_즐겨라 #교육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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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작은학교는 생태, 인권, 평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며 살아갑니다.
학교를 넘어선 배움의 공동체를 지향하며
온 마을과 세상을 배움터 삼아
소수의 청소년들이 모여 가족같이 살아가며
삶을 통해 실천하고 배우는 행복한 청소년 민주시민 공동체입니다.
🌺홈페이지 - www.dongbaekschool.com
🌺페이스북 - 대안교육기관 동백작은학교
🌺인스타 - www.instagram.com/dongbaek_school
🌺유튜브 – https://youtube.com/@Dongbeackschool





















날씨가 맑아져서 도로에 물이 빠지길 기다렸지만, 정말 천천히 물이 빠지고 여전히 어떤 차량도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빗물을 헤치고 물이 잠기지 않는 곳까지 걸어가 가까스로 그 지역을 탈출했어요.
햇볕은 쨍쨍 내리 쬐고 가만히 있기만 해도 땀이 온몸을 적시는데 가방을 이고 지고 첨벙첨벙 물길을 건너며 불평 한마디 없었던 동백이들은 하루를 마무리 하는 시간에 자신의 곁에 너무 멋진 친구들이 있다는 것에 고마워 하고 행복해 했어요.
고난은 때로 우리에게 더 큰 위로와 사랑을 선물하기도 한답니다.
우여곡절 끝에 숙소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동백이들은 자신들이 계획한 밀린 일정들을 다시 배치하고 진행했어요.
역사팀, 문화예술팀, 체험 팀등으로 나뉘어져 너무 가이드를 잘 해 주어 교사들은 따라만 다녔어요.
때로 의도적으로 교사들은 왜 이렇게 쉬는 시간이 적냐며 짜증썩인 투로 투정을 부리기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동백이들은 쉿! 이라며 경고를 주곤했어요~^^
가는 곳마다 자세한 설명과 채식식당까지 완벽 가이드로 각자의 역할들을 잘 수행해주었어요.
어느날은 치앙마이의 역사 속으로 후욱 빠졌다 어느날은 문화와 예술을 가득 느끼기도 했어요.
우리는 거의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다니며 치앙마이의 구석구석을 느릿느릿 즐겼어요.
타패게이트, 왓치앙망, 왓프라씽, 왓 쩨디루앙, 예술인 공동체 마을 반캉왓, 활기찬 거리 님만해민, 캄빌리지, 선데이 야시장까지 동백이들을 따라 다양한 배움을 경험했지만 무엇보다 느리게 천천히 골목골목을 누비며 눈에 담았던 모든 거리거리의 평화로움과 낭만들이 우리의 발걸음을 계속 멈추게 했어요.
무엇보다 이번 여행에서 우리의 약속은 절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 그래서 동백이들은 가방안에 텀블러를 2개이상은 들고 다니며 야시장에서 음료를 먹을 때도 텀블러를 사용했어요. 야시장을 다니며 먹거리를 먹을 때도 일회용품을 소비하지 않고 법랑도시락을 들고 다니며 먹기! 가 이번 여행에서 자신들이 정한 미션이었죠. 👍🏽
치앙마이의 다양한 채식음식들은 우리를 더욱 편안하게 해 주었어요. 동백이들은 그래서인지 더욱 건강해진 것 같아요.
오늘은 동백이들이 너무 기다리던 시간! 엘리펀트 드림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날이었어요.
알다시피 많은 코끼리가 여전히 태국 전역의 관광 용도로 이용되고 있으며, 코끼리 등에 올라타거나 공연으로 이용하는 등 인간의 이기심으로 많은 동물들이 고통받고 있어요.
엘리펀트 드림 프로젝트는 코끼리가 일상적인 자연 서식지에 머물 수 있도록 하면서 최대한 인간과 자연스러운 교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동백이들은 도착해서 그곳에 지내고 있는 코끼리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어요. 가이드께서 코끼리 한명한명의 이름을 알려주며 각자 다른 특징들을 이야기 해주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코끼리들은 이 안전한 곳까지 오기까지 다양한 사연들이 존재했어요. 늘 인간 중심적으로 동물들을 만나왔지만 이곳은 코끼리의 다양한 특징을 중심으로 그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그들의 세상에 조심스레 들어가야 했어요.
가까이에서 본 코끼리는 정말 아름답고 사랑스러웠어요.
이런 가치있는 활동들 조차 동물들을 이용하는 관광상품화가 되지 않고 동물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삶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들이 끊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내일은 미얀마 난민캠프 여성학교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이매진피스와 매홍손까지 긴긴 여행을 떠난답니다.
무려 1864개의 커브를 돌아 가야하는 멀미약이 필수인 머나먼 여정이지만 난민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많은 배움과 준비의 시간이 있었던 것 만큼 기대되고 설레입니다.
지금까지 치앙마이에서 잊지못할 시간들로 엮어진 평화와 사랑의 이야기는 내일부터 난민친구들과의 소중한 만남으로 계속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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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넘어선 배움의 공동체를 지향하며
온 마을과 세상을 배움터 삼아
소수의 청소년들이 모여 가족같이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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