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농민회에서 주최한 행사인 [기후전환의 시작, 생명을 담은 씨앗들의 축제]에 동백이들이 축하공연을 초대받아 귀한 행사에 참여했어요. 

도착하자마자 여기저기 들리는 여성농민들의 힘찬 웃음소리가 축제를 실감하게 했어요. 

토종씨앗과 함께 힘겹게 그리고 신나게 전전끙끙 토종씨앗을 이어온 여성농민들의 삶이 너무 멋있고 값지게 느껴진 시간이었어요. 

토종씨앗을 모아 놓은 공간은 그저 씨앗만으로도 참 아름답고 위대하게 느껴졌어요. 

온우주를 담은 것처럼🌱 동백이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고, 여성농민들의 응원과 환호 덕분에 더욱더 신나게 축하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마치고, 직접 일군 사연있는^^ 박깍두기와 박장아찌, 호박죽까지 넘넘 맛있게 나누어 먹고 왔답니다. 

축하공연에 대한 보답으로 언니네 텃밭에서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들을 가득가득 담아 주셔서 오늘 저녁은 아주 건강하게 맛나게 먹었답니다. 

나눔이 가득한 고맙고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생명지킴이, 기후농부 제주여성농민들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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