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이들은 주말을 어떻게 보낼까요? 

주말은 누구에게나 늘 기다려지는 시간~ 동백이들에게도 예외는 아니지요. 

뭐 하는 것이 딱히 없어도 동백이들은 늘 주말이 기다려지고 설레인다고 합니다. 

한 주를 열정적으로 보낸 동백이들에게 주말은 여유와 쉼의 시간이지요. 

게다 제주에서 보내는 주말이란, 매주 여행하는 느낌마저 든답니다. 

동백이들의 생활공간은 기숙사라는 개념보다 삶의 공간입니다. 주말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 냉장고에 있는 다양한 채소들로 맛있는 밥을 느즈막히 지어 먹고, 함께 드라마를 몰아보며 감성에 젖기도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밀린 과제를 각자 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친구들은 외출을 나가 평일간 사용하지 못했던 핸드폰을 마음껏 쓰기도 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바다를 거닐기도 합니다. 

또 학생회장 공약인 동동주(동백이들의 동백스런 주말문화)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섬여행을 하기도 하고, 제주혼듸독립영화제에 가서 독립영화를 감상하기도 했어요. 요즘은 축제의 계절이라 가볼 곳도 많아요. 탐라문화제에 가서 공연도 보고 즐기며 제주의 오랜 문화를 느껴보기도 했어요. 

제주의 아름다운 시간을 일상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동백이들은 참 행복한 십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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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작은학교는 생태, 인권, 평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며 살아갑니다. 

학교를 넘어선 #언스쿨링 을 지향하며 

온 마을과 세상을 배움터 삼아

소수의 청소년들이 모여 가족같이 살아가며 

삶을 통해 실천하고 배우는 행복한 청소년 민주시민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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