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예술학교와 함께 하는 치유 시간

애월
2022-12-20
조회수 299

이제 동백작은학교는 3일만 지나면 방학이에요. 

오롯이 일년을 함께 먹고, 자고, 살아가며 따뜻하고 행복한 일도 많았지만 힘들고, 슬픈 일들도 많았을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일년을 마무리 하며 치유와 회복을 위한 워크샵을 하루종일 진행했어요. 

‘삶의 예술학교’라는 아름다운 공동체에서 우리를 따뜻하고 평화롭게 안내해 주셨어요. 

서로 따뜻한 눈으로 이름을 지어주기도 하고, 서로의 일년을 함께 나누고, 물, 불, 흙, 공기 4원소 춤을 추며 치유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행복했던 순간, 외로웠던 순간을 함께 나누며 눈물을 흘리며 서로 꼭 안아주고 위로해 주는 따뜻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답니다. 

동백이들 모두 너무 아름답고 따뜻했다며 이 소중한 시간을 잘 간직하고 싶다고 하네요. 

기꺼이 이 아름다운 순간에 서로를 위해 또 자신을 위해 존재해 준 동백이들과, 따뜻한 연결을 안내해주신 ‘삶의 예술학교’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고마웠던 시간들이 필름처럼 지나갔던 아름다운 시간, 그리고 마무리의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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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작은학교는 생태, 인권, 평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며 살아갑니다. 

학교를 넘어선 #언스쿨링 을 지향하며 

온 마을과 세상을 배움터 삼아

소수의 청소년들이 모여 가족같이 살아가며 

삶을 통해 실천하고 배우는 행복한 청소년 민주시민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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