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즈베키스탄 쉬콜라 5번학교 청소년들과 교류가 있는 날이었어요.
전날부터 두근두근, 설렘 반 긴장 반으로 공연 연습도 하고 선물도 준비했답니다.
매년 동백의 공정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간 중 하나는 현지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닮은 점과 다른 점을 발견해 가는 일이에요.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깜짝 놀랐어요.
그동안 동백에서 우리가 해온 환대는 정말 작은 환대였구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큰 환대를 준비해 주셨거든요.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무엇보다 우즈벡 친구들이 우리를 만나기 위해 한국어를 연습해 왔어요. 아주 유창하지는 않아도 귀 기울여 들으면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을 만큼 정성껏 준비해서 학교와 자신들을 소개해 주었답니다.
얼마나 정성껏 동백작은학교를 맞이 할 준비를 했는지 느껴져서 참 고마웠어요.
탁자에는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스낵과 과일이 한가득 차려져 있었고, 전통공연과 선물도 준비해 주셨어요. 무엇보다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환한 미소와 따뜻한 친절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서로의 학교 소개가 끝난 뒤에는 동백 친구들이 직접 계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이 이어졌습니다.
역시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건 K-pop이었어요.^^
늘 이것저것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해서 가는데, 결국 가장 반응이 뜨거운 건 언제나 K-pop!!!! ㅎㅎ
동백 친구들이 ‘바위처럼’과 ‘소문의 낙원’ 몸짓을 알려주었는데 우즈벡 친구들이 정말 잘 따라했어요. 이어서 이번에는 우리가 우즈벡 친구들의 율동을 배웠고요.
말은 완전히 통하지 않아도 함께 웃고, 몸을 움직이고, 서로를 따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언어가 별로 중요하지 않게 느껴져요.
우리는 그렇게 몸과 마음으로 소통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친구들 가운데는 한국에서 공부하고 싶어 하는 친구들도 많았고, 특히 제주에 꼭 한번 와보고 싶다고 이야기했어요.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자 절차가 상당히 까다로워 초청이나 여러 조건이 없으면 쉽게 오기 어렵다고 해요.
“다음에는 제주에서 만나자.”고 서로 나눈 인사가 단순한 인사가 아니라 정말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시간이 흐를수록 분위기는 더 뜨거워져 결국 기차놀이와 댄스파티로 이어졌습니다. 학생들뿐 아니라 그 모습을 바라보는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의 표정도 얼마나 흐뭇하던지요.
그렇게 한참을 웃고 뛰고 놀다가, 결국 아쉬운 작별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꼭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서로 손을 흔들며 학교를 나섰어요.
우즈베키스탄에서 보낸 시간들을 돌아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수천 년을 이어온 실크로드의 역사를 만났고, 그 길 위에서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고 섞이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온 시간을 배웠어요.
중앙아시아에 강제로 이주되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일구어야 했던 고려인들의 삶을 만났고, 한국교육원과 세종학당에서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새로운 연결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즈베키스탄 청소년들을 만났습니다.
이제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아름다운 시간을 뒤로하고 우리는 키르기스스탄으로 향합니다.
또 어떤 아름다움을 만나고,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될지 기다려 집니다.
우리가 함께 먼 여정을 함께 해 준 현지 가이드 익조르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동백의 여행이 까다로워서 요청도 많고 힘드셨을 텐데 함께 조율하며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우리 꼭 만나요~! 익조르 선생님 감사합니다 😍
#우즈베키스탄 #학교교류 #우즈베키스탄쉬콜라5번학교 #공정여행 #동백작은학교🌺 #대안교육 #대안교육기관 #인문 #예술 #생태 #평화 #인권 #제주스럽게🏝 #청소년들의_꿈☺️ #따뜻한_공동체 #민주시민교육 #Dongbaek_Democratic_Citizens_School🌺#학교를넘어서 #온세상을_마음껏_즐겨라 #교육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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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즈베키스탄 쉬콜라 5번학교 청소년들과 교류가 있는 날이었어요.
전날부터 두근두근, 설렘 반 긴장 반으로 공연 연습도 하고 선물도 준비했답니다.
매년 동백의 공정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간 중 하나는 현지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닮은 점과 다른 점을 발견해 가는 일이에요.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깜짝 놀랐어요.
그동안 동백에서 우리가 해온 환대는 정말 작은 환대였구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큰 환대를 준비해 주셨거든요.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무엇보다 우즈벡 친구들이 우리를 만나기 위해 한국어를 연습해 왔어요. 아주 유창하지는 않아도 귀 기울여 들으면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을 만큼 정성껏 준비해서 학교와 자신들을 소개해 주었답니다.
얼마나 정성껏 동백작은학교를 맞이 할 준비를 했는지 느껴져서 참 고마웠어요.
탁자에는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스낵과 과일이 한가득 차려져 있었고, 전통공연과 선물도 준비해 주셨어요. 무엇보다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환한 미소와 따뜻한 친절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서로의 학교 소개가 끝난 뒤에는 동백 친구들이 직접 계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이 이어졌습니다.
역시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건 K-pop이었어요.^^
늘 이것저것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해서 가는데, 결국 가장 반응이 뜨거운 건 언제나 K-pop!!!! ㅎㅎ
동백 친구들이 ‘바위처럼’과 ‘소문의 낙원’ 몸짓을 알려주었는데 우즈벡 친구들이 정말 잘 따라했어요. 이어서 이번에는 우리가 우즈벡 친구들의 율동을 배웠고요.
말은 완전히 통하지 않아도 함께 웃고, 몸을 움직이고, 서로를 따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언어가 별로 중요하지 않게 느껴져요.
우리는 그렇게 몸과 마음으로 소통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친구들 가운데는 한국에서 공부하고 싶어 하는 친구들도 많았고, 특히 제주에 꼭 한번 와보고 싶다고 이야기했어요.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자 절차가 상당히 까다로워 초청이나 여러 조건이 없으면 쉽게 오기 어렵다고 해요.
“다음에는 제주에서 만나자.”고 서로 나눈 인사가 단순한 인사가 아니라 정말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시간이 흐를수록 분위기는 더 뜨거워져 결국 기차놀이와 댄스파티로 이어졌습니다. 학생들뿐 아니라 그 모습을 바라보는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의 표정도 얼마나 흐뭇하던지요.
그렇게 한참을 웃고 뛰고 놀다가, 결국 아쉬운 작별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꼭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서로 손을 흔들며 학교를 나섰어요.
우즈베키스탄에서 보낸 시간들을 돌아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수천 년을 이어온 실크로드의 역사를 만났고, 그 길 위에서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고 섞이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온 시간을 배웠어요.
중앙아시아에 강제로 이주되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일구어야 했던 고려인들의 삶을 만났고, 한국교육원과 세종학당에서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새로운 연결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즈베키스탄 청소년들을 만났습니다.
이제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아름다운 시간을 뒤로하고 우리는 키르기스스탄으로 향합니다.
또 어떤 아름다움을 만나고,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될지 기다려 집니다.
우리가 함께 먼 여정을 함께 해 준 현지 가이드 익조르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동백의 여행이 까다로워서 요청도 많고 힘드셨을 텐데 함께 조율하며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우리 꼭 만나요~! 익조르 선생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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