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유르트를 떠나 부하라로 이동을 했어요.🙌
다섯 시간의 긴긴 시간을 이동해 도착한 부하라!🚞
우즈베키스탄의 부하라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야외 박물관이자 2,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실크로드의 심장입니다. 사마르칸트가 웅장하고 화려하다면, 부하라는 중세 이슬람 도시의 고요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날것 그대로 품고 있는 매혹적인 도시입니다.
1993년에는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지요.
정말 타임머신을 타고 고대로 이동한 느낌이었어요.
부하라 칸국의 웅장한 궁전이자 통치 중심지였던 아르크 시타델,
1127년에 지어진 부하라의 상징 칼란 미나렛, 무려 47m에 달하는 거대한 첨탑.
그리고 왕과 권력자를 위해 지어진 수많은 건물들….
이 거대한 건물들을 짓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동과 고된 삶이 뒤따랐을지 내내 생각하기도 했답니다.
이 첨탑은 기도 시간을 알리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고, 멀리서 오아시스 도시의 위치를 알리는 등대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외세 침략의 동태를 살피는 역할도 했다고 합니다. 또 탑 위에서 사람을 떨어뜨려 처형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다시 타슈켄트로 향하는 기차를 타야 해서 왕실 영묘인 이스마일 사마니 영묘와, 과거 실크로드를 오가던 상인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여행자들의 휴식처였던 라비하우즈까지 서둘러 둘러보며 아쉬운 부하라의 시간을 마무리했답니다.
책에서 보던 똑같은 풍경이었지만, 직접 보며 느껴지는 웅장함과 오랜 역사의 시간은 전혀 달랐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 줄 알았다면 며칠 더 머물걸….
아쉬움을 안고 다시 타슈켄트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제 네 시간 동안 기차를 타고 타슈켄트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러 갑니다.
우리의 문화는 이 위대한 실크로드의 역사 속에서 어떻게 서로 만나고 연결되며 이어져 왔을까요?
동백이들은 이 긴 역사의 여정 속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꼈을까요?🌺
2026.09.06
#부하라 #실크로드 #아르크시타델 #칼란미나렛 #부라나탑 #동백작은학교🌺 #대안교육 #대안교육기관 #인문 #예술 #생태 #평화 #인권 #제주스럽게🏝 #청소년들의_꿈☺️ #따뜻한_공동체 #민주시민교육 #Dongbaek_Democratic_Citizens_School🌺#학교를넘어서 #온세상을_마음껏_즐겨라 #교육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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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의 부하라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야외 박물관이자 2,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실크로드의 심장입니다. 사마르칸트가 웅장하고 화려하다면, 부하라는 중세 이슬람 도시의 고요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날것 그대로 품고 있는 매혹적인 도시입니다.
1993년에는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지요.
정말 타임머신을 타고 고대로 이동한 느낌이었어요.
부하라 칸국의 웅장한 궁전이자 통치 중심지였던 아르크 시타델,
1127년에 지어진 부하라의 상징 칼란 미나렛, 무려 47m에 달하는 거대한 첨탑.
그리고 왕과 권력자를 위해 지어진 수많은 건물들….
이 거대한 건물들을 짓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동과 고된 삶이 뒤따랐을지 내내 생각하기도 했답니다.
이 첨탑은 기도 시간을 알리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고, 멀리서 오아시스 도시의 위치를 알리는 등대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외세 침략의 동태를 살피는 역할도 했다고 합니다. 또 탑 위에서 사람을 떨어뜨려 처형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다시 타슈켄트로 향하는 기차를 타야 해서 왕실 영묘인 이스마일 사마니 영묘와, 과거 실크로드를 오가던 상인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여행자들의 휴식처였던 라비하우즈까지 서둘러 둘러보며 아쉬운 부하라의 시간을 마무리했답니다.
책에서 보던 똑같은 풍경이었지만, 직접 보며 느껴지는 웅장함과 오랜 역사의 시간은 전혀 달랐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 줄 알았다면 며칠 더 머물걸….
아쉬움을 안고 다시 타슈켄트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제 네 시간 동안 기차를 타고 타슈켄트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러 갑니다.
우리의 문화는 이 위대한 실크로드의 역사 속에서 어떻게 서로 만나고 연결되며 이어져 왔을까요?
동백이들은 이 긴 역사의 여정 속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꼈을까요?🌺
202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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