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성난민을 위한 평화기금 마련 플리마켓 at 모모장

애월
2024-09-06
조회수 54

<기록 - 2024년 9월 5일, 미얀마 여성난민을 위한 평화기금 마련 플리마켓 at 모모장>


동백작은학교는 오늘 정성껏 준비한 물건들을 들고 세화오일장 플리마켓 ‘모모장’으로 출발했어요. 

청소년들의 힘은 자발성에서 나오는 것이 분명합니다!

교사들은 적당히 하고 마무리 하자고 하는데도 안된다며 네임택 하나하나에 그림을 그리고 정성껏 가격표를 만들고 종이박스에 평화마켓의 취지와 설명등을 정성껏 그리고 써서 드디어 오늘 설레는 마음으로 모모장으로 출발!

아름다운 세화바다가 보이는 모모장~ 하늘 빛도 유난히 고왔던 오늘 많은 분들이 평화의 손길이 이어져 행복했답니다. 

동백이들은 처음엔 머쓱머쓱 어색어색 잠시 분위기를 살피다 이내 정겹게 “안녕하세요~”를 외치며 우리가 왜 평화마켓을 열었는지 이 평화기금은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 만나는 사람들 마다 자세한 설명들을 해 주었답니다. 

어떤 분은 맞는 옷이 없어 못 사지만 후원을 해 주고 싶다며 후원을 해 주시고, 어떤 분은 5000원 옷을 사가시곤 5만원 후원을 해 주시기도 하셨더랬어요. 

동백이들은 돌아오는 길에 “너무너무 더웠지만,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 행복했다.”며 다음 장을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기도 하였답니다. 


지난 제주 4·3 항쟁 뮤지컬 ‘빗창’ 공연 때 불렀던 ‘세화오일장’ 노래로 공연을 하기도 했어요. 동백이들에게 제주  4·3 항쟁은 바로 가슴으로 다가와 교차하는 그 시대와의 연결이기도 했어요. 


모모장에 계신 많은 셀러들이 큰 박수로 응원해 주시고, 이것저것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시간이었어요. 참 멋진 어른들💜


모모장에는 9월 10일, 9월 20일에도 참여할 예정이에요! 

미얀마 여성난민을 위한 평화기금 모으기에 함께 해 주세요! 

모모장에서 오늘처럼 다정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 좋겠어요. 


너무너무 더웠던 오늘! 동백이들은 참지 못하고 바다로 뛰어 들어갔답니다. 

평화의 마음은 언제나 많은 이들과의 나눔을 통해 더 커지고 따뜻하게 연결되네요. 

그럼! 다음 장에서 또 만나요! 지난 포스터에 평화 마켓 외에도 멀리서 태양광 물품 보내기, 난민여성들의 평화교육 지속을 위한 기금 마련 등 다양한 장들이 펼쳐져 있답니다. (아래 카드뉴스 참고)

어디서든 연결되어요~ 우리함께! 


PS. 임종진 선생님 오늘 만나뵈서 너무 반가웠고 고마웠습니다. 사랑스런 리솔이도요❤️ 귀한 선물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히 소중히 동백이들과 잘 담겠습니다. 🙏🏻


 #평화마켓 #모모장 #세화오일장 #플리마켓 #미얀마난민 #난민여성학교 #평화교육  #이매진피스 #imaginepeace_이매진피스_희망을여행하는사람들  #동백작은학교🌺 #대안교육 #대안학교  #인문 #예술 #생태 #평화 #인권  #제주스럽게🏝 #청소년들의_꿈☺️ #따뜻한_공동체 #민주시민교육 #Dongbaek_Democratic_Citizens_School🌺#학교를넘어서 #온세상을_마음껏_즐겨라 #교육혁명 


——————————————————————

동백작은학교는 생태, 인권, 평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며 살아갑니다. 

학교를 넘어선 배움의 공동체를 지향하며 

온 마을과 세상을 배움터 삼아

소수의 청소년들이 모여 가족같이 살아가며 

삶을 통해 실천하고 배우는 행복한 청소년 민주시민 공동체입니다. 


🌺홈페이지 - www.dongbaekschool.com

🌺페이스북 - 대안교육기관 동백작은학교

🌺인스타 -  www.instagram.com/dongbaek_school

🌺유튜브 – https://youtube.com/@Dongbeackschool


2 0